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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EWS 기사 - 이달 화제의 기업 (주)케이엠지

이달의 화제의 기업을 소개합니다. (주)케이엠지

이른바 IMF시대라 불리는 경제불황의 파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나가는 기업이 있다. 품질과 가격면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확보, 도입기업에 탁월한 비용절감 효과를 안겨주는 (주)케이엠지(대표 설상원)의 신상품 '슬립-스톱' 시스템이 그것이다. 슬립-스톱 시스템은 종전 미국.영국.독일 등지와 기계류 무역업을 하던 설상원사장의 상품개발의뢰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소와 4년여에 걸친 연구와 과학기술처의 지원으로 이루어낸 신발명품이다.

국내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996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으며 1998년 3월 국내에 물질발명특허를 획득하고 국외는 현재 출원중에 있다. 팔레트에 적재되는 박스나 포대 미끄럼방지 시스템 "슬립-스톱" 시스템 구성은 의외로 아주 간단한 모습을 하고 있다. 슬립-스톱 분무장치와 슬립-스톱 케미컬(무독성 액체)의 단순 결합으로 지금까지 환경공해 발생의 원인이었던 밴드나 끈, 스트레치필름 등이 전혀 필요없는 환경친화적 제품인 것이다.

이동.보관.수송 작업에 획기적 무공해 환경친화적 제품 "슬립-스톱"

케미컬을 생산라인, 창고등에서 팔레트에 적재전 제품상자나 포대위에 자동 또는 수동으로 도포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떠한 기존 또는 신설라인에도 누구나 장소에 구애됨 없이 가장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독성 수료, 의약용품 등)에도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도포작업시 해당 포장재의 재생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며기 존 PP밴드, 끈. 스트레치필름과는 달리 환경공해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면서도 가장 선진화된 미래지향적 제품이라할 수 있다.

현재 종합적인 운영경비 및 효과 때문에 기존의 설치되어 있는 밴딩기나 랩핑기를 다시 슬립-스톱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업체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를테면 PP밴드는 상하박스(상하단)끼리는 전혀 잡아주지 못할뿐더러 신축성이 없어 이동시 쉽게 느슷하게 되거나 흘러내려버려 그 효과가 없어지기가 쉬우나 슬립-스톱은 그렇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가격이 밴딩기의 약 1/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기존의 자동 스트레치랩핑방식에 비하여 위험하지도 아니하며, 설비비는 약 1/10, 노동비는 약 1/50, 전력비는 약 1/100밖에 들지 않는다고...

가격 품질 경쟁력 확보 세계 초일류 브랜드 야심

그 밖에 도입시 이점으로는 팔레트에 적재즉시 잡아주기 시작하기 때문에 팔레트 적재후 초기 이동에도 문제없으며 모든 종류의 종이류(골판지,크라프지등) 및 모든 종류의 프라스틱류(프라스틱의 필름 및 상자)로 만들어진 상자 및 포대에 폭넓게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한다.

이 회사 설상원 사장은 팔레트화물의 신속하고도 안전한 이동, 보관 및 수송을 위하여 개발된 무공해의팔레트화물 미끄럼 방지용 슬립-스톱 시스템은 이미 전국적으로 보편화되어 많이 공급됬으며 신규 프로젝트에는 대대적으로 채택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미 설치되어 있는 밴딩기나 스트레치랩핑기 까지도 점점 더 많이 "슬립-스톱" 시스템으로 교체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설사장은 "아직도 설치시 해당 작업원의 감원이나 밴딩기, 스트레치랩핑기 등 거래업체와의 관계청산 등으로 있을 수 있는 적지않은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일부 업체들에서는 도입을 꺼려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우선적으로 해당 인력감원에 대한 업무 재배치등 회사측의 충분한 배려없이 도입된다면 이의 효과에 대한 반감도 우려되는 바이다. 때문에 사업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주로 회사 최고경영자나 회사 생산공장장 등을 만나 이의 도입문제를 폭넓은 관점에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름지기 세게 초일류 제품만이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슬립-스톱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연구 및 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각오로슬립-스톱을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는 비용부담을 최소로 줄여 준다는 방침"이라며 기업인으로서 사업 철학을 밝혔다.
MH-NEWS 객원기자 김홍철